내가 의욕적으로 나아갈 때 마귀에게 당할 수 있는 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제든지 하자고 하는 의욕만 가지고 신앙생활이 되는 것이 아니라 넘어뜨리려는
원수의 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꾀에 걸려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마귀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어렸을 때부터 자라면서 가진
습관과 생각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안다.
그렇기에 한 번 마귀에 걸리면 죽을 때까지 그 습관에 끌려다닌다.
그런데 마귀역사는 '이것이 마귀역사구나 !' 하고 직감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게
역사하지 않는다.
어두움의 주관자이기 때문에 전혀 모르게 역사한다.
마귀는 거짓말쟁이라고( 요 8:44)에서 말했다.
이렇게 우리를 속이고 역사하기 때문에 지금 마귀에 의해 죄를 범하고 끌려다니고
있어도 본인은 잘 모른다.
마귀역사는 끝없이 정욕의 욕구와 육신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면서 어떻든 모든
환경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약점을 공격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자존심을 건드리고 물질에 약한 사람은 물질을 건드린다.
그 사람의 약한 부분을 마귀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끝없이 사람들의 약한 부분을 상처내고 사람들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멀쩡한 피부를 문지르면 아무리 문질러도 상관없다.
그러나 상처난 피부는 조금만 건드려도 아프다.
거기가 약점이기 때문이다.
마귀는 사람들의 약점을 다 알고 상처난 피부를 문지르듯 계속 파고든다.
그러므로 어느 부분이든지 나의 약한 부분을 아주 강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떤 도전이 와서 부딪힐지리도 도전하는 자가 깰지언정 단단해야 된다는
말이다.
평생 신앙생활을 할 때는 마귀가 틈 탈 약점이 없어야 한다.
약점이 있다면 당장에 고쳐서 약점을 건드리는 마귀에게 당하지 말아야 한다.
내 속에 교회에 대해 섭섭한 것, 목사에게 서운한 것, 어떤 성도와 마음이 안 맞는
것이 있는가 이런 것 때문에 내 신앙이 게으르고 나태해지고 의기소침하고
뒤떨어진다면나만 손해를 보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신앙을 가졌다고 해도 방심하여 악한 마귀가 한번 넘어뜨리려고
작정한 궤계에 조금씩 자신을 내주다 보면 결국 껍데기는 멀쩡할지 몰라도 그
속의 신앙은 무너지고 만다.
무엇보다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잘 알고 육신의 요구를 뿌리치고
영적인 요구에 응해서 나의 약점을 다스려 승리함으로써 내 영혼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내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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