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무처럼 봄에 다시 피어났으면...

에 스더 2011. 4. 16. 22:55

사람도 죽었다가 나무처럼 봄에 다시 피어났으면...

얼굴은 달라도 서로의 꽃이 될수 있고 생각은 달라도 서로의

나무가 될수 있고 삶은 달라도 서로의 숲이 될수 있는 우리

모질지 않게 모나지 않게 섭섭지 않게 배려와 조화로 함께

어우러지는 삶 황무지 같고 모레알 같은 각박한 세상속에서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일상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가 잔잔히 흐를때 손에손을 잡고

사랑의 징검다리를 건너갑시다.

꽃잎으로 수놓은 예쁜 손수건 처럼 송알송알 땀방울이 맺힌

서로의 이마를 닦아줍시다.

사람 냄새가 풍기는 세상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 분명

꿈은 아닐테지요.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갈때 더러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삶의 정원을 가꿀 수 있을 겁니다.

사랑과 믿음이 꽃피는 하루하루의 꽃밭에 그 어떤 꽃보다

향긋한 사람의 향기가 머무를 것입니다.

 

진정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함께 할 벗이 있다면 아름다운 것이다.

인간 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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