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영성

믿음 7...

에 스더 2016. 10. 8. 21:39

성령충만한 믿음으로 신실한 신앙 인격 갖춰야...

믿음의 종류에는 성령의 열매로서의 믿음이 있다.

이 믿음은 무엇보다 충성스러운 믿음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수년 혹은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신앙 생활을 유지해온 사람에게 성령의 열매로서

주어지는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런 충성스러운 믿음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신다.

오랜 세월동안 연단을 받았으되 넘어지지 않고 굳건히 신앙생활을 지킨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충성스러운 믿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하늘나라의 소명과 일을 맡기신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뜨거웠다가 시험이 닥치면 금방 식어버리는 소위 충성심도

없고 냄비와 같은 습성을 가진 사람을 사용하지 않으신다.

성령의 열매로서의 충성스러운 믿음, 이것은 신실한 크리스천이 갖추어야할

신실하고 건강한 신앙 인격이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하늘나라의 기둥이 될 수 있다.

스콜랜드의 한 종교개혁지에 가면 충성스러운 개로 유명한 충견 보비의 동상이

있다.

보비는 주인이 어느날 갑자기 사고로 죽자 그 주인의 무덤을 떠나지 않고 십 수

년을 곁에서 지켰다.

이에 감동한 주위 사람들은 먹을 것을 가져다주며 무덤을 지키는 충견 보비에게

사랑을 쏟았다.

마침내 그 개가 수명을 다해 죽자 사람들은 충정을 기리기 위해 묘비와 동상을

세웠다.

충견 보비의 일화를 들으면서, 때로는 사람이 개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짐승도 주인의 은혜를 잊지 않고 평생을 충성하며 섬기는데, 사람들은 너무 쉽게

은혜를 망각하고 변질되기 때문이다.

작은 은혜도 크게 기억하면서 사는 것이 성숙한 인격과 신앙이다.

성도는 환경이 변해도 신앙과 믿음은 변치 말아야 한다.

사람은 앞모습 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한다.

살았을 때보다 떠난 뒤 남긴 발자취가 더 빛나야 한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충성도 이와 마찬가지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주님의  부름 받은 소명을  따라 사역을 감당할 때도 믿음이 필요하다.

사역을 위한 믿음은 성도가 받은 각양의 은사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언, 섬김, 가르침, 구원의 권위, 구제, 다스림,긍휼 같은 믿음의

은사를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대로 허락하셨다(롬 12:3~10).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분량대로 일을 맡기시고 난 후에 절대로 모른 척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는 지금도 성도들에게 각각 다른 믿음의 분량, 즉 은사를 통해 일하신다.

그러므로 자신이 받은 은사로 최선을 다해 봉사해야 할 것이다.

은사는 영어로 '기프트(Gift)', 즉 선물이라고 한다.

선물에는 주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사용할 때

선물을 준 사람은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만약 선물을 받고도 쓰지 않느다면 그것은 선물을 준 사람을 무시하는 행위가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은사'도 마찬가지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주와 복음을 위해 써야 잘 사용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역을 위한 믿음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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