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영성

믿음 6...

에 스더 2016. 10. 7. 21:35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주시는 하나님...

믿음의 종류에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따르는 불퇴진의 믿음이 있다.

이러한 믿음은 구원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로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을 성장시키면서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믿음을 말한다.

다시 말해 중생을 체험하기 전에는 인간의 지혜와 수단과 방법을 믿고 살아가지만

중생을 체험한 후에는 말씀을 따라 성령의 인도 하심을 받아가며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말씀에 의지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전적으로 맡길 수

있어야 한다.

맡긴다는 것은 '다시 받아주신다'는 확신 속에 염려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를 받는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야훼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2)

이보다 더 강하고 위대한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믿음이다.

이것이 인간이 아무리 애를 써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주시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믿음이 주어질 때 바로 산을 옮기는 능력이 나타난다.

그것이 비록 '겨자씨'만큼 작다 해도 말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기때문에 이 믿음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의지로써만 가능하다.

즉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기도하면 성령을 통해 이러한 믿음을 얻어

하나님처럼 선포하면 위대한 역사와 기적이 일어난다.

모세가 지팡이를 내리쳤을 때 홍해가 갈라졌던 일이나 바위를 지팡이로 내리쳤을

때 물이 솟았던 일, 또한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던 일들은 모두 위대한 하나님의

믿음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성경을 통해 분명히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고 명령하신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로 그 믿음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는 기도와 간구를 통해 열심을 다해 하나님의 믿음을 달라고

매달리고 소망해야 한다.

인간의 구조는 수치로 계산되는 디지털이 아니라 상당히 복잡한 아날로그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이런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그럼에도 인간의 감각들은 나날이 약해지고 있다.

사람은 원래 시력이 평균 5.0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문명의 개발에 의해

3.0이 되다가 2.0이 되더니 최근엔 1.5에 머무르게 됐다고 한다.

아프리카 오지에는 아직도 5.0의 시력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어 망원경으로도

잘 보이지않는 먼 곳의 야생동물도 정확히 알아본다고 한다.

후각이나 청각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들의 삶 또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니 씁쓸한 소식이다.

요즈음에는 정보에이즈에 걸려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렇다던데" 하면서 지나친 정보의 홍수속에 비교의식과

자괴감에 빠져 원망하고 불평만하는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의지와 신념, 믿음과 신뢰는 없는 불쌍한 사람들인 것이다.

요즘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과거의 고정관념과 각종 디지털 정보에

사로잡혀 꽁꽁 묶여 있는 경우를 자주 본다.

지나친 정보의 획득이 오히려 독이 돼 두려움이 된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모든 자의식과 신념을 믿음에 두고 불신과 불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메일매일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고, 그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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