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의 좇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4~15)
베드로는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할 정도의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였다.
예수님은 만나자 그의 인격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인격은 신앙을 말해주는 표지판과 같다.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로 평가하지 않고 인격으로
평가한다.
인격을 갖추기 위해선 내면의 열매를 맺어야한다.
믿음이 훌륭한 인격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균형잡힌 믿음이라고
할 수 없다.
훌륭한 인격이란 ?
친절이다.
세상 속에서 빛의 자녀의 모습을 나타내야 한다.
어둠을 몰아내야 한다.
인격으로 감동을 주지 않으면 세상은 따르지 않는다.
도덕성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썩은 냄새를 풍기고 인격을 갖추지 못한다면
세상은 비웃고 또한 그들을 전도할 수 없다.
투명성이다.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쓰신다.
성결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힘이다.
깨끗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신앙에 승리할 수 없다.
바른 물질관, 명예관, 이성관이 결여 되면 안 되는 것이다.
신앙만 강조하고 인격이 없는 사람은 의의 병기가 될 수 없다.
우리가 가진 실력이 칼이라면 인격은 그것을 담는 칼집과 같다.
칼집이 없는 칼은 예리할수록 위험하여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한다.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야 한다.
인격은 삶이다.
위선적인 인격을 소유하였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 하도다" (마 23:28) 라고 하셨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나의 인격과 삶의 모습이 변하는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격을 다듬고 또 다듬어야 한다.
인격이야말로 신앙의 완성이다.
순간의 속임수나 편법으로 성공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언젠가는 무너져
버릴 모래성과 같다.
잠간 눈가림은 할 수 있으나 헷빛이 내리쬐고 바람이 불면 모래성은 이내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3장이 말하는 사랑의 실천은 성령 안에서 다듬어진 인격으로만
할 수 있다.
인격이 우선인 것이다.
신앙의 선진들의 권면처럼 거룩한 행실로 인격이 변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승리하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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