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요

서시 ... 윤동주

에 스더 2011. 8. 21. 20:27

죽는 날가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 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마음의 풍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한 사랑 ... 용혜원  (0) 2011.10.16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 용혜원  (0) 2011.08.22
삶...  (0) 2011.08.20
그대와 둘이라면...  (0) 2011.08.20
그리운 등불 하나... 이해인  (0)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