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록소 = 항산화 작용

녹색 식물을 보면 푸른 빛을 띄게 하는 것이 엽록소다.

태양으로부터 빛 에너지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물과

합쳐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양분을 만드는 광합성 작용 을

하기 때문에 생명 에너지의 근원으로 불린다.

식물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다.

엽록소가 활성 산소 독성 물질을 없애는 항산화 활성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빛을 받은 상태에서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빛 에너지와 물과의 반응이 격렬해지면 체내에

활성 산소를 만들고 일부는 세포를 공격해 손상을 일으킨다.

심하면 피부 발진 등 광과민증이 생길 수도 있다.순수하게

정제된 엽록소라면 위장관에서 체네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생길 우려는 적다.

엽록소는 몸에 흡수되지 않는 대신 각종 발암성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빠져 나온다.

장 점막세포의 부활 기능도 갖고 있어 위궤양 같은 질병도 막아준다.

녹색 식품에서 엽록소를 대신해 진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은

카로티노이드다. 활성산소,유해 물질의 피해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해 준다.

미네랄,비타민 등도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