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과 우리 간의 상호 소통방법이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수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우리의 필요만 부각되는 기도는 올바른 기도가
아니다.
이러한 기도의 권위는 전적으로 예수님에게서 온 것이다.
기도문 맨 끝에 들어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가 그것을 말해 준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의 뜻이 아닌 예수님의 뜻대로
우리의 권위가 아닌 예수님의 권위로 기도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것은 기도의 형식이 아니다.
기도의 응답 여부를 결정하는 기도의 내용이자 기도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도는 예수님의 뜻과 권위로 드려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