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낮고 건조해질 때 수분 증발로 인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 건조증...
피부에는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질을 공급해 주는 피지선이 있다.
손 발에는 피지선이 적거나 아예 없어 날씨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 피부표면의 지질 분비가 줄어들고 호르몬 변화와 함께 각질층에서
수분 함유 능력이 감소함으로써 표피를 통한 수분 손실이 증가해 건조함이 더욱
심해진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는 쉽게 피부의 건조함을 유발한다.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비누나 세척제 기타 화학제품 등도 각질층에있는 지질의
손상을 초래해 피부의 건조함이 악화된다.
잘못된 목욕 습관은 피부 건조증을 더욱 부추기는 주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 한다.
샤워나 사우나를 너무 자주 하거나 욕조에 몸을 불린 후 수건으로 과도하게
문지르면 피부 표면 지질의 균형이 깨진다.
그러면 각질층이 수분 증발을 막지 못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진다.
춥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이 같은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나이가 들어 피부가 건조해진 경우 과도하게 때를 밀거나 지나치게 더운
물로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는 것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더욱 부추기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피부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목욕할 때는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목욕 수건을 쓰거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때를 밀어주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물을 닦아낸 후 약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3분 이내에 바디 로션 같은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항상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 안정 또한 중요하다.
평소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꾸준한 피부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햇살 가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염의 한방요법... (0) | 2010.10.18 |
---|---|
여드름의 적, 정크푸드... (0) | 2010.10.16 |
동맥경화는... (0) | 2010.10.09 |
자궁 경부암 예방법 (0) | 2010.10.05 |
탈모를 막아주는 식품 10 (0) | 2010.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