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약 5:11)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벌써부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가을도 오기전에 겨울로 접어드는 게 아닐까 걱정이다.
누구나 예외 없이 시린 겨울을 맞아야 하듯 고난도 마찬가지다.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혹시 고난 중에 있는가.
주위에 아무도 없고 하나님마저도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더 깊은 긍휼의 눈으로
바라봐 주신다.
그 고난의 경주를 믿음으로 인내하며 완주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응원해 주신다.
그 고난은 결국 하나님의 또 다른 축복이었음을 머잖아 고백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