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영성과 리더십...마무리 (행13:36)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의 특징은 아름다운 노을을 가지고 있다.

수를 다하고 세상을 떠날 때 마무리를 잘했던 것이다.

 

★ 어버지로서의 마무리이다.

    다윗은 말년에 또 슬픔이 일어났다.

    압살롬의 동생인 아도니야가 엉뚱한 짓을 했다.

    다윗의 문제점은 양육과 훈계가 부족한 것이었다.

    아도니야는 용모가 준수했는데 한번도 책망받은 적이 없었다(왕상1:8)

    군권을 가지고 있는 요압과 영권을 가지고 있는 아비아달과 모의를 했다.

    이를 알아챈 나단 선지자가 밧세바 왕비를 통해 다윗왕에게 알린 것이다.

    다윗왕은 아버지로서  마무리를 했어야했다.

    솔로몬을 지명하여 후게자로 삼았다.(왕상1:35)

    다른 아들들에 대해 아버지로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솔로몬에 대해서는

    바른 훈계를 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잠4:4)

    솔로몬은 다윗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다윗은 솔로몬에 대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 왕으로서의 마무리이다.

    리더의 중요한 사명은 다음 리더에 대한 승계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세워 계승 했지만 여호수아는 확실한 바톤을

    물려줄 사람을 세우지 못했다.

    다윗은 왕으로서 확실한 계승을 했다.

    솔로몬에게 왕으로서의 자세도 가르쳤고 왕권확립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요압 시므이 등을 주의 하라고 했다.

   

★ 사명자로의 마무리이다.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었다고 했다.(행13:36)

    다윗이 죽을 때까지 붙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오실 메시야를 예배하는 일이었다.

   우리 또한 죽을 때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오신 예수님과 그 명령을 붙들어야 한다.

 

   주님 !

   다윗의 영성과 리더십으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하고

   마무리를 잘하는 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