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혀는 곧 불... (약 3:1~12)

에 스더 2010. 9. 8. 23:11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 (잠18:21)

    우리 속담에'말 한마디가 천 냥 빚도 갚고 죽을 사람도 살린다.

    라는 말이 있다. 왜 말을 조심해야 할까?

 

♧ 혀의 위력 때문이다. (4~5)

    큰 배도 작은 키로 그 방향을 바꾸듯이 혀는 작지만 큰

    위력을 가지고 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매튜 버드)

    말에는 능력이 있고 그 말이 인생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더져지라 하며 그 말한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막11:23)

 

♧ 혀의 위험성 때문이다. (6절)

    혀는 불과 같다.

    말 한 마디가 인생을 불태워 버릴 수도 있다.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자녀의 가슴에 비수와 같이 박혀서

    평생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말은 축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한다.

 

♧ 혀는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7~8)

    짐승과 생물은 다스릴 수 있지만 말은 마치 럭비공과 같아서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기에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하고 성령님께

    우리의 혀를 다스리도록 맡겨드려야 할 것이다.

    현대 신경과학계의 새로운 발견은 언어 중추신경이 모든

    신경계를 지배한다는 사실이다.

    말은 위험하고 통제하기 어렵지만 그 말에는 권세가 있다.

    은혜로운 말로써 서로를 축복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주님 !

    말로써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게 우리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셔서 은혜의 말 격려의 말 축복의 말 위로의 말만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