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전 7:3~4)
세상은 끊임없이 즐거움을 추구하라고 사람들을 부추긴다.
눈이 원하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행하는게 진리라고 가르친다.
기쁨은 추구해야할 대상이지만 슬픔은 속히 떨쳐버려야할 대상이다.
이들에게 죽음은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성경은 다르게 말한다.
슬픔이 오히려 마음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웃움보다는 슬픔이 더 가치를 둔다.
"슬픔안에 있으면 나는 바르다."고 김현승 시인이 말했다.
즐거움(잔칫집)보다는 죽음(초상집)을 생각하는게 더 지혜로운 일이다.
죽음을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표피적인 게 세상의 분위기다.
세상의 가르침은 속물근성을 키울 뿐이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거움 대신 슬픔과 죽음을 묵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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