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는 알랙산드리아에서 교회를 창립하고 그곳에서 순교했다.
폭도들은 그를 땅바닥에 엎어 놓고 사지에 못을 박았다.
그의 마지막 말은 십자가에서 했던 말씀과 같은 것이었다.
"저의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마가가 순교한 이후 사도들의 순교 소식이 잇달았다.
맛디아는 에티오피아에서 도끼에 찍혀 숨을 거두었고.
나나나엘은 아르메니아에서 전신의 가죽이 벗겨진 채 순교했다.
셀롯인 시몬은 페르시아에서 톱에 썰려 죽었다.
다대오 역시 페르시아에서 숨졌다.
스쿠디아에서 돌아온 안드레는 아가야 지방의 파트라스에서
X형 십자가에 달렸다.
마태는 에테오피아에서 자객의 칼에 찔려 순교했다.
도마는 AD 72년 인도 마드라스에서 네 개의 창에 찔려 죽었다.
빌립은 AD 78년 히에라폴리스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달렸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 '작은 야고보'로 불렸던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다.
누가는 헬라의 중남부 보이오타아에서 소천했는데 어찌 된 셈인지
그의 묘는 지금 에베소에 남아 있다.
요한은 체포되어 밧모 섬에 유배당한다.
거기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장차 될 일의 환상을 보고 요한계시록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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