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야훼시니라" (잠 16:9)
2012년 새해가 시작됐다.
경건한 마음으로 올 한해를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잘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하길 원한다.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한 해의 계획을 세운다.
직장인은 승진을, 사업가는 사업의 순항을, 환자는
병이 쾌유되기를, 노인들은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청년 학생들은 학업성취와 취업을 기대하며
계획을 세운다.
또 어떤 이들은 가난한 사람의 이웃이 되겠다는
봉사와 섬김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모든 가정은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바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무리 자기의
길을 마음으로 계획하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올 한 해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우리의 길을 온전히 맡겨보자.
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