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만남의 복...

에 스더 2011. 12. 29. 21:49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라는 바울의

 가르침이 생각났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자신도 존중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만남의 복은 타인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분명히 복된 일이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복은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복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만나면서 내가 느끼는 그런 복을 느낄수

 있다면 그 사람은 가치 있고 소중한 삶이 될 것이다.

 한해가 저물어간다.

 

 2011년 마지막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2012년에도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만남의 복을 나누어 주는 삶이 되도록

 다짐하는 세밑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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