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8~10)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엄습할 때가 있다.
도저히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다.
좌절과 절망상태이다.
인간 한계상황이다.
절대 타자의 힘이 필요한 때이다.
이것은 인생의 최저점, 곧 신앙의 발아점이다.
내가 죽을 때 주님이 사시고 내가 살 때 주님은
죽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