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평화...

에 스더 2011. 7. 24. 15:5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2~3)

 

 가파른 바위산을 등반할 때 필수품 중 하나는 밧줄이다.

 밧줄은 추락의 위험을 없애주는 든든한 생명줄 역할을

 한다.

 밧줄은 또한 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들을 더

 굳건하게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한 성령을 받은 하나 된 사람들이다.

 어떤 신분이나 교파, 지역도 예외가 없다.

 느슨해진 하나 됨을 더 굳건하게 조여주는 밧줄이 바로

 평화다.

 평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헌신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것이다.

 겸손 온유 인내 용납 같은 그리스도인의 덕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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