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헌신...

에 스더 2011. 7. 13. 22:05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눅 13:18~19)

 

 하루에 100개, 3년간 10만개의 도토리를 심었다.

 그중 싹을 틔우고 자라난 건 1만 그루, 광활한 프로방스의

 황무지를 뒤덮기엔 너무나 미미했다.

 하지만 30년 후, 샘이 흐르고 꽃과 풀이 자라났다.

 사람들이 이주해 오기 시작했다.

 황무지는 생명과 희망의 땅으로 변모했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이야기다.

 외톨이 양치기의 작은 노력은 전 세계에 나무심기운동을

 촉발했다.

 작은 헌신, 보잘것없는 믿음이 위대한 역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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