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8~19)
새것(new thing)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목욕을 하면 하루가 기분 좋고, 이발을 하면 1주일이
기분 좋고, 옷을 사면 한 달이 기분 좋고, 이사를 하면
1년이 기분 좋다는 말이 있다.
새 아침, 새봄은 늘 인간의 마음을 말갛게 씻어준다.
하지만 거기까지이다.
인간에게 새것은 조건적이고 일시적이다.
반면 하나님은 옛것에서 새것을 창조하시는 분이다.
헌것을 새것처럼 만드신다.
하나님에겐 새것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