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일 5:14~15)
우리는 흔히 기도를 나의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반대다.
기도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편이다.
기도에도 단계가 있다.
어린아이의 기도는 늘 무언가를 구하고 요청하는 내용이다.
성숙한 어른의 기도는 구하고 요청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라는 내용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어린아이 같은 요청의 기도에도 응답해 주신다.
하지만 신앙이 자라고 기도가 깊어질수록 나의 뜻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된다.
그때 비로서 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기도가 되고 하나님의 뜻은
내 뜻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이다.
나의 기도는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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