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바이러스 감염을 경계해야 할 때이다.
우리의 호흡기를 통해 침투하는 바이러스들은 아주 추운 겨울보다는
요즘과 같이 0~10도씨 사이 기온에 일교차도 큰 날씨를 좋아한다.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는 길은 면역력(저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 공격에도 끄떡없는 몸을 유지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자주 변하는 시기에 바이러스 저항력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생활이
필요하다.
불규칙한 생활 리듬과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크고 작은
질병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음주와 흡연 행위를 삼가고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노력도
필요하다.
면역력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수시로 손 씻기이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바이러스 및 세균성 감염 질환의 약 60%를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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