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것이 아름답다." 이것이 마치 현대인의 구호처럼 돼버렸다.
모든 탈것들을 빠른 것을 선호하고 있다.
각종 통신기기들은 빠른 것을 자랑한다.
그러나 늘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이 되어야 세상에 나올수 있다.
8개월만에 나오면 그아기는 '조산아'라 인큐베이터에서 그 일수를
채우게 한다.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특징이다.
모두가 조급해지고 불안해 한다.
어느 때까지 내가 기다려야 하나님이 응답을하시겠냐고 소리친다.
(시 1:1)" 어느 때까지, 언제까지"라는 탄식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지금 자신이 당면한 고통이 빨리 해결되지 않아 몹시 안타까워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 문제로 고난을 당해야 하느냐고 호소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모습이다.
☆ 만사에는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날 때가 있고 죽울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전 3:2)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아들을 보내실 때도"때가차매"(갈 4:4)
나게 하셨다고 한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고 앞길이 열리지 않은 것은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세도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전에 궁중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리게 하셨다.
★ 소망 가운데 기도로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자세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먼저는 체념적인 기다림이요 다음은 절망적인 기다림이다.
가장 바람직한 기다림은 소망적인 기다림이다.
주님께서 반드시 선한 일 베푸실 것을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응답의 지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더 큰 축복을 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물론 때를 기다리는 삶에는 고통도 있고 염려도 있다.
그러나 나의 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운전해
가신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를 때가 있나니."(전 3:1)
☞ 주님 !
마음속의 조급함과 불안함을 제거하시고 잠잠히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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