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주님이 귀히 쓰는 그릇... (딤후 2:20~26)

에 스더 2010. 10. 11. 15:47

인물이 귀중한 것이다.

인물이 가장 가치 있는 재산이다.

회사의 자산은 건물이나 땅이 아니라 인물이다.

 

하나님께서도 사도바울을 향하여

이 사람은 택한 나의 그릇이라 "(행 9:15)라고 말씀하셨고

다윗을 향하여는

" 내 마음에 합한 사람"(행 13:22)이라고 말씀하셨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도 있고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그릇도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그릇은 어떤 것일까 ?

 

♧ 깨끗한 그릇이다.(21절)

하나님께서 모든 그릇을 다 사용하셔도 더러운 그릇만은 사용하실 수 없다.

아무리 그가 뛰어나고 화려한 경력과 재능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의 마음이

더러운 욕망과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면 결코 귀하게 사용하실 수 없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이 깨끗케 하여야 한다.

 

♣ 쓰임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21절)

아무리 좋은 그릇이라도 쓰기 불편하여 깨지기 쉽다거나 고집불통의

그릇이라면 쓰기에 합당치 않다.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은 겸손한 그릇이요 순종하는 그릇이다.

주인은 늘 그 그릇을 기쁘게 사용하실 수 있다.

 

♧ 화평한 그릇이다.(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스 메이커. 즉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화평한 그릇을 즐겨 사용하신다.

가는 곳마다 이 사람 저 사람과 싸우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좋은

 일꾼이 될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을 수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종들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웃과 다투지 말고

 온유하고 잘 참는 성격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어떤 그릇일까?

깨끗한 그릇일까. 아니면 더러운 그릇일까?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하겠지요.

 

☞ 주님 !

    주님 쓰시기에 합당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