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한가운데 운면처럼 만난
또 다른 나의 반쪽인 그대와 함께 기나긴 삶의 여정을
서로 어깨를 기대고 나란히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대와의 동행이 항상 행복일수많은 없겠지만
더러는 거센 폭풍우 속을지날지라도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줄 거란 굳은 믿음이
있기에 주저없이 그대를 따르겠습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내 모든 꿈과 소망을
그대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나 혼로 걸어가는 길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다 나 우리가 도시 고단한 인생길에 서로 손잡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동반이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동행은 신이 내게주신 소중한 축복이기에
생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 걸어가는 행복한 삶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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