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하나님의 훈련장...... (창 40:1~15)

에 스더 2010. 9. 18. 19:54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기 전에 먼저 그에게 꿈을주시고 그 꿈을 이룰 만한

      사람으로 훈련 시키신다.

      보디발 부인의 유혹을 가까스로 물리친 요셉에게 온 결과는 누명과 오해

      그리고 죄수로 전락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훈련과 연단의 기회를 주신다.

      요셉은 감옥에서 무엇을 훈련 받았을까 ?

 요셉은 감옥에서 섬김의 훈련을 받았다. (4절)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기 전에 먼저 남을 섬기는 훈련을 받아야만 했다.

      우리에게 제일 부족한 것이 섬김의 자세다.

      속성상 서로를 섬기려 하지 않고 섬김을 받으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며 섬기셨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양떼를 치며 섬김의 훈련을 받았다.

     

 요셉은 감옥에서 기다림의 훈련을 받았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다림을 통해서 우리를 훈련시키신다.

      요셉은 국무총리가 되기 전에 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10년

      감옥에서 3년을 더 기다려야만 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요셉은 고난의 훈련을 받았다.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썼고 죄가 없었다.

      죄 없는 사람이 고난을 당한다면 얼마나 더 고통스럽겠는가 ?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이렇게 하소연한다.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같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5절)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한다.

      생산업자들은 발칸산맥의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딴다고 한다.

      인생의 향기도 자장 극심한 고통 속에서 생산되는 게 아닐까?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한다.

 

 

 

☞ 주님 !

    섬김과 기다림과 고난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게 빚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