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심장에 남는 ...

에 스더 2010. 9. 7. 21:47

어디선가 들은 유행가 가사중에 "이별과 상봉 속에 오랫동안

 만났어도 잊혀진 사람 있고 잠깐을 만나도 심장에 남는

 사람있네"라는 구절이 인상깊게 남아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속에 잊혀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

잊혀진 사람은 내 마음속에서 죽은 것이다.

무관심은 곧 죽음이다.

 

그러나 심장에 새겨지고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떠난 사람이 되었어도 지금은 볼 수 없는 먼 곳에

 있어도 결코 지울 수 없는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온 몸을 불사르기까지 열정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심장에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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