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하실까.
본문에서 다윗은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 하며 감격스러운 간증을 하고 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애를 평가하셨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3절)
다윗 생애의 특징은 하나님 앞에서의 의로움과 하나님 경외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생애를 한 절의 시로 표현해 주셨다.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리라."(4절)
다윗은 왕으로 세움을 받은 후 수많은 고통과 배신, 시련을 다 극복했다.
그는 모든 일들 속에서 야훼를 의지하여 '돋는 해의 아침 빛' 같은 삶을 살았다.
온갖 근심과 염려의 먹구름이 에워싸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청명하고
'구름 없는 아침' 같아서 순수하고 영광스러운 기쁨과 번영을 일구어냈다.
더더욱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은 삶을 일궜다.
그의 왕권은 메시아의 왕권을 상징했고, 그가 통치하던 이스라엘은 메시아
왕국의 모형이 되었다.
다윗 스스로 자신의 생애를 간증했다.
다윗은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5절) 하였다.
여기서 집은 후손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다윗은 후손들 앞에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은혜를 증거한다.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고 견고케 하신 이도 하나님, 구원하시고 소원을
이루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다윗은 자손들에게 교훈을 전한다.
다윗은 사악하면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아 무가치 하고 쓸모없는 자가
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의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사악한 자다.
사악하게 살면 칼과 창 자루를 들고 살게 된다.
하나님은 악한 자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길 기다리시지만 끝까지 사악하면
심판하신다.
우리 가족도 다윗을 본 받아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자.
그리하면 '돋는 해 아침 빛 같은' 삶을 자손만대에 이룰 것이다.
☞자비하시며 의로우신 하나님, 우리 잡안 모든 식구들이 하나님 앞에
의롭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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