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또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가지 잣대로서
함정 유무를 섬세하게 검토해야 할 것.
하나 : 상대방의 평상시 말투나.화났을 때의 태도, 배려심의 정도.
상대방의 성격이나 행동으로부터 직접 판단 가능한 것.
둘 : 상대방과 연락 후 나의 기분 상태.
상대방과 가까워진 후 나의 열정과 행복의 수준.
상대방과 사귀고 난 후 타인에 대한 나의 배려심과 친절함의 정도.
상대방이 내게 준 영향을 잣대로 하는 것도 있다.
아마도 이제까지 주로 우리들은 첫번째 척도만을 사용해왔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우리의 심장은 찢겨져 나가고 어느덧 입과 손은 거칠어졌으며 몸에는
무기력이 정신에는 혼란이 찾아왔음에도 좀처럼 사랑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와의 만남과 사랑이 행복과 열정, 따뜻함 대신에 슬픔과 분노만을 가져다
준다면 분명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자꾸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도록 무너뜨린다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만든다면 명백한 사랑의 함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너무 냉정하고 머리에 기반을 둔 충고는 거의 먹혀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특히 사랑의 관계에 있어서는)
미련을 가지기도 하고 헛된 기대를 품기도하는 감정의 동물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건 손해가 얼마나 되건 간에 집착하지 말고
(물론 억울함도 크고 속았다거나 당했다는 생각이 슬프긴 하지만) 함정으로부터
과감하게 벗어나 멀리멀리 떨어져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닮겠다는 선언이다.
"상대방의 많은 부분을 닮고 싶은가?" 라는 물음에 적극적인 OK 신호가 나오는
사랑만이 우리의 성공과 행복은 물론 이 세상의 평화에도 기여하는 길...
"계속해서 슬픔에 잠기게 된다는 것은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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