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 사형 선고 받으시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겠나이다." (마27:22)
주여 !
주님 때문에 받는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고통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소서.
예수 - 십자기 지시다.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했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욥3:25~26)
주여 !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불만불평 없이 지고 주를 따르는 것만이
오늘의 구원에 이르는 것임을 깨우치게 해주소서.
예수 - 기진하시어 첫 번째 넘어지시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였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2:18)
주여 !
내가 연약하여 넘어졌을지라도 주께서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시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나를 성령으로 이끄시어 끝까지 이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주소서.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 지다.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마27:32)
주여 !
주님께서 함께 지자고 요청하시는 십자가를 거부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나라와 교회를 향한 고생과 손해를 기꺼이 감당할 수 있도록
순복의 마음을 주소서.
기력 쇠하신 예수, 두 번째 넘어지시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빌3:18~19)
주여 !
주님께서는 나의 허물과 죄로 인해 넘어지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참되고 옳은 것. 순결하고 사랑스러운 것.
덕스럽고 칭찬할 만한 것들을 가슴에 품고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게 해주소서.
예수 , 예루살렘 여인들을 위로하시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8)
주여 !
푯대 없이 달리고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속사람을
주님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셔서 장차 나타날 하늘의 영광을
맛보게 해주소서.
예수, 세 번째 넘어지시다.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마26:75)
주여 !
주께서 자꾸 넘어지심은 연약한 나에게 강한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주시기 위함입니다.
나의 약함이 오히려 강함이 되도록 큰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예수께 초와 쓸개를 드리다.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막15:23)
주여 !
주어진 고통은 결코 피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믿음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이기도록
하셔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제비 뽑을새" (눈23:34)
주여 !
매일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용서로 인하여 더럽고 복잡해진 마음이 정화되게 하셔서
이 땅에 평화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예수,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다.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막15:37)
주여 !
그리스도처럼 잘 죽기 위해 매일 잘 살길 원합니다.
날마다 기도로 사랑으로 섬김으로 충성되게 살도록 하시어
마지막 날 나도 "다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게 해주소서.
예수 십자가 순례의 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묵묵히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불만불평 없이 십자가 그 길을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지쳐 넘어져 있을때에 손 내밀어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을
알았습니다.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의 축복이 어떠한지 깨달았습니다.
나의 죄와 허물로 인해 오늘도 주님을 넘어지게 하고 십자가를
지게 하는 죄인임을 발견합니다.
나의 약함이 오히려 강함이 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나의 고통으로 인해 도리어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는 신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셔서 날마다
승리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주여 !
이제는 남은 세월 십자가만 바라보고 십자가 사랑으로 살기
원합니다.
십자가 능력으로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김으로써 십자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 원합니다.
모쪼록 예수 십자가를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사는 예수의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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