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다윗... 메시아의 모형 성군~

에 스더 2011. 1. 1. 15:49

모형론 관점에서 볼 때 다윗은 메시아의 모형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예수께서도 친히 다윗을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인정하셨다.

(마 21:4~5   요 4:26   눅 24:44)

구약에서 '메시아'(기름부음 받은자)란 용어는 본래 '왕'을 가리키며

예언자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왕 될 사람의 머리에(올리브)기름을 부어

임명한 데서 유래했다.

하나님의 예정에 따라 기름부음을 받은 대표적 인물은 다윗이며 다윗 통치

이후 주님의 탄생까지 1000년 동안 이스라엘은 다윗같은 성군이 나타나 세울

의와 평강의 하나님 나라 곧 우주적이고 종말적인 구원공동체를 꿈꾸게

되었다. (삼상 16:13   시 89:20   시 2:8   72:8   89:3~4)

다윗은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 왕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떤 왕보다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순종한 왕이었고 가장 강력한

권세로 주변의 모든 적들을 정복하여 역사상 가장 방대한 영토와 함게 이스라엘 샬롬과

부귀를 안겨주었기 때문이다.(시 2:7  89:27)  (신 6:5  왕상 11:4  14:8   행 13:22)

다윗을 통하여 예고된 예수님이야말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온 인류의

궁극적 원수요 죄와 사망의 권세인 마귀를 멸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모든 인간을 어둠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끝없는

 영토의 우주적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신 분이다. (롬 1:4  히1:5) (요 1:12)

다윗이 메시아의 모형으로 인정받게 된 결정적 계기는 다윗 계약(언약)사건이다.(삼하 7)

다윗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겠다는 의도를 피력하자

하나님께서는 감동을 받으사 다윗에게 영원한 왕조를 약속하셨다.

이후 400여년 지속된 다윗왕조는 바벨론의 침략으로 끊겨 페르샤 - 헬라 - 로마의 지배

아래 유대인들은 다윗 언약을 기억하며 다윗 가문에 테어날 메시아를 기다렸다.

(사 7:7  렘 23:5)  (미 5:2)

다윗을 메시아의 모형으로 보게 하는 또 다른 관건은 예수님과 닮은 그의 일생이다.

비천한 목동으로 태어나 제국의 황제로까지 극적 신분상승을 이룬 다윗 이상으로

예수님이야말로 마구간에서 태어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거켜 부활의 영광에 이르신

비하 - 등귀의 영원한 챔피언이요

만 백성의 입술을 통해 양을 위해서 생명을 바친 참 목자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빌 2:5~11)

다윗의 삶에서 참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는 만왕의 왕 마지막 심판자 영원한

구세주 되시는 예수님을 다윗처럼 전심으로 사랑하지 못한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회개하게 된다.

사랑의 지팡이로 우리를 안위하사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실 참 목자 예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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