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수많은 숫자 가운데 특히'3'을 좋아한다.
작심삼일, 삼천리, 삼척동자, 3부작, 삼총사, 삼등칸, 여삼추 등의
말은 누구나 쉽게 쓰는 표현들이다.
'3'이 두 번 겹친 '삼세번' 이란 말도 내기에서 자주 사용한다.
형제가 잘못했을 경우에 일곱번을 용서하면 되겠느냐고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물었다.
당시 랍비들은 세 번까지 용서하라고 했고 외경 집회에서에도 두 번까지
관용을 베풀도록 한 점을 미루어 베드로의 물음은 파격적이다.
그런데 언감생심,예수님은 " 일곱 번뿐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고
하셨다.
우리 속담에 "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다.
경쟁이 치열하니 재수는 필수요, 삼수는 선택이란 말도 생겨났다.
우리 사회에도 세 번 쯤은 참아주는' 삼세번의 미덕'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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