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에 스더 2010. 10. 10. 21:58

후회없이 사랑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하며 살다가

 나의 생을 마감하며 눈 감을 그날까지

가슴에 담아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지나온 세월동안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사람 마음을 그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당신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그 이름도 지금 가슴속에 있는 당신 이름일 것입니다.

바로 당신 !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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