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영성

꿈 8 ...

에 스더 2016. 1. 22. 16:02

인내를 통해 실현되는 꿈꾸는 자의 여정 ...

성경에 등장하는 꿈꾸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그 여정이 있다.

그것은 크게 "고난과 승리"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이 없는 인생에 미래가 없듯이, 고난이 없는 꿈의 실현은 없다.

그래서 꿈꾸는 자에게는 크든지 작든지 여정이 있다.

그 여정의 길은 때로 멀고도 험난하다.

그러나 역설적인 것은 꿈꾸는 자에게 고난이 있듯이, 오로지 포기하지 않고

꿈꾸는 자만이 고난을 헤쳐나아가 마침내 승리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필연적인 상관관계는 꿈꾸는 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요 여정이다.

한 남자가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다.

모함을 당해 손가락질은 물론이요 온갖 수군거림과 수치를 당했다.

"저 자를 처형하라 !" 억울하고 분통했다.

하늘 아래 한 점 부끄럼도 없이 죄를 짓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왔지만, 그를

모함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계속해서 그를 걸고

넘어졌다.

있지도 않은 사실로 음해까지 당했고, 모든 지위를 잃고 억울하게 옥살이도

해야 했고 직업도 잃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었는데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를

괴롭혔다.

설상가상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북돋아줬던 어머니마저 별세하는 슬픔을 겪었다.

그는 스스로 생각했다.

'천지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어서 죽는 것이 낫겠다'

백척간두에 몰린 것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슬픔을 이길 힘도 방법도 없었다.

그렇게 어둡고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런 상황과 현실은 바로 임진왜란의 영웅이었던, 성웅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0여척의 왜군의 배를 물리친 명랑해전에서 대승을 거두기 얼마전의

일이었다.

이처럼 주위의 환경이 아무리 거칠어도 꿈과 신념을 가진 사람을 넘어뜨리지는

못한다.

꿈을 지닌 자에게는 언제나 고난이 다가온다.

꿈이 작으면 작은 고난을 꿈이 크면 큰 고난을 당하게 된다.

꿈이란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기에 꿈이 없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품게 된 요셉은 상상도 못할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왜냐하면 꿈은 고난의 수레를 타고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셉의 생애를 돌이켜 볼 때 그에게 다가온 고난 하나하나가 그의 꿈을 이루는

고난의 수래바퀴였다.

종으로 팔려가는 '종살이의 수레바퀴'를 통하지 않았다면 애굽으로 올 수가

없었을 것이고, 보디발의 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누명의 수레바퀴'

아니었다면 술 관원과 떡 관원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감옥에서 2년 동안 옥살이를 통하는 '인내의 수레바퀴'가 아니었다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꿈은 고난의 수레를 타고 다가와 온전히 실현하는 것이다.

세계 제1차 대전이 끝나고 난 후에 미국에서는 그 당시에 살았던 백만장자

4,043명의 생애를 조사해 보았다.

그들 중에는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상속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다른  환경과 상황이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 모두 '삶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꿈'이 있었다는 것이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목표가 아니라 '무엇 하나라도 반드시 이뤄내겠다'

분명한 마음에 다짐이 있었고, 그것과 함께 그들에게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열화같이 불타는 기대와 열정' 이 있었다.

무엇보다 그들에게는 어떤 역경을 당해도 쉽게 꺽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을 '억척같은 인내심'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3가지 공통점이 그들을 모두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의

백만장자가 되게 만들었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게 복을 주시려 할 때 그의 마음에 먼저 꿈을

심어주신다.

그러므로 꿈을 부여잡고 있으면 수없이 많은 고난과 역경이 다가오고 고통과

절망이 찾아와도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그 사람을 이끌어가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꿈을 저버리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우리의 삶에는 현재에도 수없이 많은 고난과 역경이 파도처럼 엄습해 오고

있다.

거센 고난과 역경의 풍랑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슴에 품고 억척스럽게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나아가는 길 밖에 다른 길은

없다.

그것이 꿈꾸는 자가 감당해야할 여정이다.

 

'4차원 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 1 ...  (0) 2016.01.23
꿈 9 ...  (0) 2016.01.22
꿈 7 ...  (0) 2015.10.17
꿈 6 ...  (0) 2015.09.24
꿈 5...  (0) 201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