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곤충 초록하늘소가 29년 만에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발견...
전체적으로 광택 있는 초록색을 띠며 더듬이와 다리는 남색이고 날개의
양 바깥 가장자리는 붉은색이다.
애벌레 때는 주로 단풍나무 속에서 나무를 갉아먹으며 자라다가
성충이 되면 참나무류의 수액을 먹고 산다.
초록 하늘소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884년 영국 곤충학자 베이츠가 처음으로 관찰한 후
경기도 파주 앵무봉, 포천 광릉숲 등에서 총 12회 발견됐다.
초록하늘소는 채집돼 건조 표본으로 제작됐다.
광릉숲은 2010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국내 곤충종 수의 27%에 달하는 3925종이 보고 돼
단위면적당 서식하는 생물종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된장잠자리... (0) | 2015.08.15 |
---|---|
무늬하루살이 ... (0) | 2015.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