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하나님의 음성...

에 스더 2012. 2. 12. 14:51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므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전 7:23~24)

 

'지혜의 왕' 솔로몬의 탄식소리가 절절하다.

 그의 뛰어난 지혜로도 인생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직면하는 생의 문제들은 참으로 심층적이고

 복잡하다.

 우리의 이성으론 다 이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인간의 지혜로 해결할 수 있다고 큰 소리치는

 자들이 있다.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의 한계와 부족함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다 알수 없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늘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