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다니엘... 종말의 묵시 예언자

에 스더 2011. 6. 21. 22:27

 벨사살 왕 1년에 본 묵시 (단 7:1~28)

네 짐승 (사자,곰,표범,철제 이빨을 가진 무서운 짐승)의 환상 뒤에 다니엘은

'예적부터 항상 계신 이 '(하나님)가 눈 같이 흰옷을 입고 불꽃같은 보좌에

좌정하신 모습과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하나님께 인도되고

영원한 권세와 영광과 나라가 주어지는 것을 본다.

천사의 해석에 의하면 네 나라(바벨론, 페르샤,헬라, 로마)가운데 네 번째

나라에서 나오는 열 뿔과 또 다른 뿔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 (교회)를 핍박할

것이나 결국 '지극히 높으신 이 '의  성도들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얻게 될것이다.

 

 벨사살 왕 3년에 본 묵시 (단 8:1~27)

다니엘이 올래강강변에서 두 뿔 가진 숫염소(페르샤)과 두 눈 사이의 현저한 뿔을

가진 숫염소 (헬라)를 보는데, 숫양을 이긴 숫염소 (알렉산더 대왕)의 뿔이 뽑히고

그 자리에 돋아난 네 개의 현저한 뿔 가운데 한 뿔이 스스로 높아져 2300일 동안

(예루살렘) 성소를 더럽히고 매일 제사를 폐지하고 거룩한 백성(유대인을 핍박하고

만왕의 왕(야훼)을 대적한다.

그는 마카비혁명 당시의 악명 높은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판네스이며 그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는다.

 

 고레스(다리오) 왕 원년에 본 묵시 (단 9:1~27)

예레미야가 예고한 바 '70년'의 비밀을 알기 위한 금식과 회개 가운데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전달받는 묵시로서, 70이레는 역사의 종말까지 걸리는 490년을

가리킨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사건은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는 것으로서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고레스의) 칙령이 발표된 날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

(메시아)가 등장하기까지 7이레(49년)와 62이레(434년)가 걸리고 그 후 한 이레(7년)

동안 메시아가 죽임을 당하며 '한 왕의 백성'이 (예루살렘 성소를 파괴한다.

 

 고레스 왕 3년에 힛데겔 강변에서 본 묵시 (단 10:1~12 :3) 바사 군 (페르샤의 수호신)

의 저항을 받은 가브리엘이 헬라군 (헬라의 수호신)과 대결함에 있어서 다니엘의 수호천사

미가엘이 있음을 알려준다.

헬라의 강력한 황제(알렉산더)가 죽은 후 네 나라, 특히 남왕국(톨레미)과 북왕국(셀루시드)

사이에 각축전이 벌어지는데 북왕국의 강자(안티오커스 4세)가 '신들의 신'을 대적하고

거룩한 성소에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제우스 신상)을 세운다.

마지막 날에 대군 미가엘이 일어나 벌이는 큰 전쟁 가운데 세상은 환란을 당하나 작정된

기한이 되면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성도가 구원을 받고 부활과 영생을 누리게 된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종말의 영광과 최후 승리를 믿고 경험한 다니엘을

생각하며 현실적 풍요 가운데 종말의 소망을 잊고 사는 우리가 아닌지 자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