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이타적인 삶을 위한 가르침...
에 스더
2011. 5. 27. 11:58
서양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논시비(Non Sivi)'란 말이 있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하고.
넓게는 국가와 세계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말로 라틴어에서 왔다고 한다.
필립스아카데미는 미국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다.
220년 동안 각계 지도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학교 설립자의 건학이념이 바로 'not for seif'다.
나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남을 위해 살라는 말이다.
(눅 6: 38)과 (고전 10: 31)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다.
흔히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해서 남 주냐 ? "라고 한다.
당장은 공부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훗날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만들기 쉽다.
자녀들이 더 큰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자녀들에게 '논시비 부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