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예의 지키기...

에 스더 2011. 4. 21. 16:25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언젠가는

마음이 떠나게 돼 있다.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는 것이 인간 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친한 사람들은 잠재적으로 서로 마음을 허락하고 있다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도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납득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개개인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이 사고방식이나 행동도 같지

않다.

어떤 시점에서는 공통점의 접점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생관은 각자 자라온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를 수도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상대방과

친해지면서 잊어버리기 쉬우며 어느 사이엔가 자기 형편에

따라 행동해 상대방의 기분을 짓밟아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양쪽의 관계에 금이가는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