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섬김과 자유...

에 스더 2011. 3. 19. 17:07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갈 5:13)

 

 세상 모든 사람을 섬기기로 결심한 사람보다 더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그에게는 미워할 사람도 피해야할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긍휼과 섬김 사랑의

 대상일 뿐이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사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자유인이다.

 하지만 그 자유는 이기적인 욕망을 마음껏 추구하라고

 부여받은 자유가 아니다.

 마음껏 죄를 지어도 좋다는 면죄부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그 자유는 오직 모든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데

 거리낌이 없으라고 주어진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인종 종교 국적을 초월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자유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