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건강한 겨울나기...

에 스더 2011. 1. 6. 16:18

겨울철에는 뇌졸증(중풍) 환자가 30%이상 증가한다.

매년 5만명의 뇌혈관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가정이 위기에 처하는 실정이다.

뇌졸증은 발병 뒤 많은 휴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사망률도

높은 병이기도 하다.

 

 

 건강하게 겨울나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

운동은 새벽이나 아침보다는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은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오르는데 이때 차가운

바깥바람을 쐬면 뇌졸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운동하기 좋은 때는 오전 10~오후2시 사이가 가장

좋은 시간대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분은 더 조심해야 한다.)

 

 운동 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평소보다 충분히 하고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에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새벽기도 가실 때 모자와 목도리 꼭 착용해야한다.)

 

 뇌졸증의 전조증상(병이 생기기 전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갑자기 뒷목이 뻣뻣해지고 얼굴이 붉어지며 열이나고 두통이

생기며 어지럽고 발음이 불명확해지고 말에 대한 이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딸꾹질이 생기며

한쪽 손발의 힘이 빠지거나 저린다.

 

 겨울이라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걷기나 산보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비타민D의 보충을 위해 햇볕도 자주 쬐는 것이 좋다.

(광합성 알죠?)

햇볕은 우리 몸의 멜라토닌의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은 숙면과 우울증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므로

잠이 잘 들지 못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잘 드는 사람은 낮 시간에

잠시라도 햇살을 맞아보는 여유를 가지도록 해 보자. 스마일~ !

 

 겨울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적게는 배 많게는 25배까지 실내

오염도가 높다.

하루 서너 번은 현관까지 활짝 열어 '강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오염된 바깥 공기라도 오래된 실내 공기보다는 낫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