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움
여자는 사랑을 하면 자신을 던진다...
에 스더
2010. 12. 5. 22:40
여자의 마음은 계란 같다.
급하다고 깨어서 알을 꺼내면 프라이 밖에는 못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끝까지 품어줘야한다.
마치 병아리가 계란 껍질을 깨고 나오기를 기다리듯이
꼭 그 시간을 다 채우기 전에 꿈쩍도 않는다.
그러나 시간을 다 채우고 나면 신기하고 놀라운 사랑이 나온다.
남자는 자신을 던지지 않지만 여자는 사랑하면 자신을 던진다.
여자의 진실한 사랑을 맛본 사람은 다른 것을 먹을 수 없다,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기다림의 미학이다.
계란처럼 21일만 품어주면 병아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온전히 열릴 때까지 따뜻하게 마음으로 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질투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질투나지 않는다고 하면 이런 신기한 사랑을
하는 여자는 여성이지만 남성에너지가 가득한 사람일 것이다.
여자는 사랑에 홀딱 빠지면 그 사람이외에 보이지 않는다.
현실은 부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랑은 여자에게 지독한
열병을 준다.
꼭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아니면 그럭저럭 사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소유하고 싶어지고 그리고 더 사랑할수록 함께 있고싶어지는
것이고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미칠 것 같고 잠시도 생각하지 않으면
돌아버릴 것 같고 내 모든 것 안에 그가 존재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