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요

천년 사랑...

에 스더 2010. 11. 7. 21:10

천년에 한 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 번 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 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서 소중한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건 바로 너란다.

내가 한강에 백원을 빠뜨렸을 때 그거 찾을 때까지 우리 사랑하자

예전엔 모르던 사랑 지금은 편안한 사랑

나중에 편안할 사랑 바로 너란다.

장미 꽃은 사랑. 안개 꽃은 죽음을 뜻하는데

난 너에게 안개꽃의 장미를 꽂아 주고 싶다.

 

왜냐면 ?

난 너를 죽도록 사랑하니까

영혼이맑은 그대 일생을 통해 만난 이 세상 다 변해도

사랑해요 영원히...

햇살이 눈부신 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고 싶다.

너의 흐린 날에 주기 위해서...

사랑한단 말이다 사랑한단 말이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