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평안한 잠... (시 1:~8)

에 스더 2010. 9. 14. 17:23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삶이 오죽이나 힘들겠는가.

      직장인들은 언제 퇴출대상이 될지몰라 막연한 불안감에 괴로워하고

      사업하는 사람들도 줄어드는 매출과 수입감소,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자금압박 등 어느 것 하난 편안한 것이 없다.

 

      결국 이런 걱정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정신적 중압감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온다. 숙면은 내일을 활력 있게 만들지만 불면의 밤은

      의욕을 감퇴시키고 하루를 고단하게 만들어 악순환이 계속된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매우 귀중한 축복이다.

    "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시 127:2)에 말씀 하셨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 가장 위대하고 현명한 왕으로 꼽힌다.

      그러나 그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피하던 시절에 겪은 수모와 위기였다.

      참담한 다윗의 모습을 " 머리를 풀어헤치고 맨발로 울며

      도주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대적들로부터 공격당할 때 자신의 불안함을 이렇게 고백했다.

 

    " 여호와여 니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시 3:1)

 

      불안하고 분노가 치미는 상황에서 다윗이 어찌 편히 잠들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도 아무 염려 없이 " 평안히 눕고

      자기도 했다"(시 4:8)고 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 " 주께서 나를 붙드셨기 때문" (시3:5)이고

 

★ " 여호와께서 나를 안전히 살게 하셨기 때문 "(시 4:8)이라는 것이다.

 

      그는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했다.

      매일 밤 다윗은 자신의 모든 문제를 주께 의탁하고 주께서 지키시고

      해결해주실 것이란 확신 가운데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기에 걱정이나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자고 깰 수 있었으며

      불면의 고통을 겪지 않았다.

 

     주께서 약속해주신 평안한 잠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밤이 되면 잠 못

     이룰까 걱정하며 두려움에 떠는사람들이 많이 있다.

     다윗의 방법을 따라 오직 하나님께 내 인생의 짐을 맡기고 염려하지

     않는 것이다.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벧전 5:7) 그럴 때 평안한

    잠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시 4:8)

 

 

 

♡ 주님 !

    이런 저런 일로 불안과 염려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한 잠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