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예수님께 의지...
에 스더
2010. 9. 13. 16:53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요.
노력으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성경읽으면 좋은 신앙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신앙생활에 대한 지극히 초보적인 이해다.
신앙생활은 결코 노력만으로 잘할 수 없다.
신앙생활의 주격은 '나'가 이니라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것을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통해
가르쳐주고 있다.
나무(몸통)가 없는 가지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가지 스스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라야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신앙생활은 노력의 문제가 아닌 의지의 문제이다.
예수님께 철저히 의지할수록 신앙은 더욱 강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