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

자기중심적 사고를 버려라

에 스더 2010. 8. 24. 15:41

도스토예프스키는'악령'을 통해 신이 숨어버린 시대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악령이란 당시 무신론적 러시아인들,즉 불신앙적

 사고방식과 숨은 신에대해 조롱하는 인간을 말한다.

참 하나님의 뜻이 가려진 삶 속에는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악령이 전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꼭 무신론자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때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의 삶에서 무신론자들보다

더 신앙적이지 않은 모습을 볼 때가 있다.

회개를 모를 만큼 교만하거나 어둠에 사로잡혀 죄의식

속에 살아가는데 익숙하다.

 

모름지기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빛에 속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등불을 준비하는 삶이어야 한다.

하나님과 만나기 위해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별을 보기 위해 등불을 꺼야 하는 이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