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영성

꿈 7 ...

에 스더 2015. 10. 17. 22:27

비전 품은 기도로 환경도 바꿀 수 있어 ...

 

비전은 영혼의 안경이다.

비전은 돌 더미 밑의 보석을 보게 하고, 잡초 속의 네잎 클로버를 보게 한다.

 비전 안에 우리의 미래가 담겨 있다.

한 사람의 위대성은 그가 가진 비전에 달려 있다. 위인들은 대부분 비전을 품고

평범한 환경에서도 비범하게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평범함과 비범함의 결정적 차이는 각 사람이 지닌 비전의 차이이다.

스위스 '앙리 뒤낭'은 유명한 은행가였다.

그는 당시 세계를 석권한 나폴레옹을 한 번 만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나폴레옹을 만나기 위해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의 전쟁터에 가게 되었다.

그 곳에는 총탄을 맞아 피를 흘리고 죽어 가는 환자들이 수 없이 많았다.

이런 처참한 환경을 목도한 그는 커다란 기업체를 이루겠다던 꿈을 버리고

환자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도와야 하겠다는 거룩한 꿈을 가졌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그는 많은 사업가들에게 호소를 해서 부상병들과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돕는 일에 온 생애를 받쳤다.

그는 최초로 '적십자사' 창설을 주창하였고 그것을 통해 노밸 평화상을 받았다.

비전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선취할 내일이 없다는 뜻이다.

비전이란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마음에 그려보는 것을 말한다.(롬 4: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동서남북 모든 것을 자신의 것이 될 것을 끊임없이 꿈과 비전을 품고 바라보라는

뜻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현재, 과거, 미래라는 개념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현재이다.

그러므로 미래에 이루어질 것이라도 현재 마음에 이루어진 것으로 확실히

바라보는 마음의 준비와 바탕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상황과 환경에 포로가 되어서'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그러므로 나는 절망이다'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앞날이 너무나 불투명해도 그것을 바라보고 살지 않고 가슴속에 하나님의

언약을 통한 꿈과 비전을 품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전능한 손길을 움직인다.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면 역사와 인간의 운명도 바꿀 수 있다.

환경을 보고 탄식하지 말고, 운명과 환경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필립 얀시"기도는 인간의 능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이 자기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성적 믿음이 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라보면 신앙적 믿음이 된다.

불퇴전의 각오로 기도하고 간구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손길이 움직이고 기적이

나타난다.

또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이 움직일 뿐 아니라 기도는 영감과 지혜를

열어준다.

답답하고 괴롭고 눈앞이 캄캄할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어느 순간

마음속에 영감과 지혜를 주셔서 어둡고 캄캄한 곳에 밝은 태양의 빛이 비취는

것처럼 나아갈 길을 환하게 비춰주신다.

또한 기도를 통해 성령의 위로와 용기가 생긴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는 낙심이 되고 절망이 되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어도

기도하고 난 후에는 이 모든 것이 다 사라져 버리고 마음속에 위로와 용기가

가득해져서 또 다시 일어나서 무슨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서 적진을 달리며 높은 담을 뛰어넘었던 다윗처럼

그렇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기도 해야만 성공을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지킬 수 있다.

역사를 통해 살펴보면 성공을 위해서 노력할 때보다도 성공 후에 자중하지

못하여 교만과 게으름에 빠져 파멸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전쟁에 이기고 난 후에 너무 성급하게 투구를 벗지 말고 구두 끈을 풀지 말라"

격언도 이러한 의미에서 생겨났을 것이다.

즉 전쟁 당시보다도 전쟁을 승리한 후 돌이온 다음에 찾아오는 승자의 도취에

빠져 인생이 파탄에 이르는 경우를 염려하는 것이다.

따라서 항상 힘써 기도하면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비한 마음의 자세를 소유하게

되고 나아가 더 높은 곳을 향해 항상 전진하고 또 전진하는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