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요

연인같은 친구

에 스더 2010. 8. 15. 20:21

 나이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곁에 두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곁에 두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 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 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 하나 곁에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해도

먼 훗날 ~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곁에 있다면...

어깨 동무 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수 있는

연인 같은 친구가 그립다.

 

 

 

 

 

 

 *  세상사는 아름다운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