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하나님을 찬양하라 ... (엡 1: 3~6)

에 스더 2014. 12. 11. 00:27

성경 전체의 핵심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찬양은 성도가 누릴 최고의 은총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 무미건조하게 하나님을 찬양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다보면 감사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찬양을 드릴 수 있다.

 

 천국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사람들은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이 땅에서만 즐길 뿐이다.

천국은 영원한 찬양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 땅에서 찬송에 은혜 받고, 사명 있는 자는 두근거리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반면에 억지로 찬양을 하는 자는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세상사람들이 즐길 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따분하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왜 낙원일까 ? 어떤 즐거움을 누릴까 ?

천국은 영원한 찬양만 있는 곳이다.

천국에는 성경공부도 없고, 설교도 없고, 오직 찬양만 있을 뿐이다.

 

 영적으로 민감해 진다.

찬양이 습관화 되고 생활화 되면 예전에 상상치 못했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찬양은 우리 심경을 하나님을 향해 극도로 예민하게 만든다.

따라서 성도는 주님을 만나고 기뻐하는 것이다.

진정한 찬양은 주님을 나의 협조자로 전락시키지 않는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셔야 한다.

하나님은 오염된 찬양은 받지 않으신다.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잠 15:24)

이처럼 우리 영혼이 위를 향할 때 하나님은 즐거워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

여러가지 아름다운 예물을 드려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 재료로서 우리 중심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찬양이다.

왜냐하면 그 속 재료는 감사와 기쁨이기 때문이다.

 

 찬양은 만능 무기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찬양이란 멋진 무기를 주셨다.

이 찬양이라는 무기는 사탄의 본부를 무찌를 수 있다.

사실 마귀가 이 땅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없다.

그러나 성도의 찬양에는 꼼짝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찬양을 신호로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발동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찬양의 선율이 부드럽고 아름다워도 마귀에게는 무시무시한 무기가

된다.

마귀를 결박하고, 숨통을 조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보면 여리고 성의 기적과, 여호사밧의 승리와, 바울과 실라의 기적이

모두 찬양이라고 하는 무기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찬양은 주님을 모시는 귀한 보좌이다.

하나님은 찬양을 통해 우리 속에 들어오신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시 22:3)

우리 찬송을 보좌삼고 왕으로 즉위하신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날마다

축제인 것이다.

시시한 축제가 아닌, 왕이 즉위하는 대관식이다.

결국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나와의 진정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찬양은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심에 찬양한다

"할렐루야"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으로 시작한다.

"할렐루야"란 말은 '하나님께 찬양하라'라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을 마땅히 찬송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값을

지불해 사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이전에 사탄의 종노릇하던 때에는 삶의 목적과 이유를 알지못한 채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그저 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집에 거하며 평강과 풍요가 영원히 보장된 천국을

소유했다.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시고 통치하시는 분이다.

이 세상의 헛되고 거짓된 신들과는 다르다.

오직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참 신이시며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한

분이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온 천지를 붙들고 계신다.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작은 일까지도 아시고 통치하고 계심으로 인해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반드시 멸하신다.

악한 자를 멸하실 때는 우리를 그들과 함께 멸하지 않으시고 구별하신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애굽의 바로 왕을 치실 때 아홉 가지 재앙과 함께

마지막 장자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을 구별하셨다.

그때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보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악인들을 멸하시고 그들의 땅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기업으로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에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 사랑의 하나님 !

늘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기대하며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