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귀 마사지...
에 스더
2013. 5. 25. 16:26
간단한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으로 귀 마사지가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귀가 인체의 축소판이라 하여 몸의 특정 부위가
아프거나 이상이 있을 때 그곳에 해당하는 귀의 혈점, 반사구를
자극하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설명한다.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귀 마사지는 이미 1950년 프랑스
이비인후과 의사인 폴노지에 박사에 의해 체계화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질병치료의 한 분야로 인정하고 있다.
쌓이기 전에 피로를 바로바로 풀어줄수 있는 귀마사지법은 다음과
같다.
머리가 탁할 때 ...... 귓볼 늘이기
귓볼 부위에는 눈, 목, 입에 해당하는 반사구가 있는데, 정신이
산만할 때 양손으로 귓볼을 잡고 20회가량 늘여주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의욕이 저하될 때 ...... 귀 꾸기기
옆에서 보는 귀의 모양이 세모꼴이 되도록 귀의 위아래를 손으로
잡고 30회 정도 구겨주면 척추와 어깨에 해당하는 반사구가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졸릴 때 ...... 귀 마찰하기
귀를 손가락 사이에 넣고 귀가 뜨거워지 30회 이상 비벼준다.
귀가 마찰되면 몸에 점점 활기가 생기면서 추위를 싹 가시게
한다.
무기력증, 짜증을 날려버리는 데도 효과 만점이다.
피곤할 때 ...... 귀 잡아 펴기
귀의 가장자리를 잡고 바깥으로 쭉 펴준다.
소화가 안될 때 ...... 귀 걸어 당기기
손가락을 귀에 걸어 10회 이상 잡아당겨 주면 체내 대사활동이
원활해진다.